국가데이터처·UNFPA, 19개국 참가 인구 서머세미나 개최
출산력 측정·GIS 활용 인구자료 분석·사건사 분석 등 3개 과정 운영
각국 실제 데이터 활용해 이론·실습·토론 병행…차세대 인구통계 전문가 양성
- 이강 기자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국가데이터처와 유엔인구기금(UNFPA)이 아시아·태평양과 아프리카 등 19개국 인구통계 실무자·연구자·대학원생 약 70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국가데이터처는 다음 달 17일까지 서울글로벌센터와 대전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에서 '제13회 국가데이터처-유엔인구기금(UNFPA) 인구 서머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출산력 측정 방법론 △지리정보서비스(GIS)를 활용한 인구자료 분석 △사건사 분석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과정별로 1주일씩, 실습을 포함해 총 75시간의 대면 영어 강의가 진행된다.
국가데이터처는 학계와 산업 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공개자료인 'R 프로그램'을 전 교육과정의 표준 도구로 활용한다. 참가자 각국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현장 중심의 강의를 진행하고, 이론과 실습, 토론, 팀 연구과제 등을 결합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사 토르켈손(Asa Torkelsson) 유엔인구기금 서울사무소장의 '인구통계 발전을 위한 유엔인구기금(UNFPA)의 역할' 특별강의도 편성됐다. 국가데이터처의 선진 기법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차 과정에서는 '한국의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3차 과정에서는 '한국의 인구동태통계'를 주제로 한 특별과정도 운영한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등 19개국의 참가자들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인구 관련 이슈 분석을 통하여 인구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국의 선진 인구통계 작성 방법을 전파하는 등 국제인구통계 전문가 양성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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