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산업전환 고용충격 줄인다…하반기 AI 인재 1000명 양성"

석탄발전 폐쇄 지역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 선제 지정
"AI·녹색기술 훈련, 청년 취업·창업과 일자리까지 연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희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6.26 ⓒ 뉴스1 김명섭 기자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인공지능(AI) 대전환과 녹색 대전환에 따른 고용 충격을 줄이고 원활한 산업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업종·지역별 일자리 영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석탄발전소 폐쇄 등 산업전환의 충격이 집중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로 선제 지정해 두텁게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는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일자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사회·경제적 충격이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지역을 지정해 집중 지원하는 제도다.

구 부총리는 "기존 노동자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모두 산업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AI·녹색기술에 특화된 직업훈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 지원 방안과 관련해 "첨단 부문 집중 교육을 통해 하반기 중 AI 전문인력 1000명을 양성하겠다"며 "이러한 교육이 취업·창업으로 연결되고 일자리까지 연계되는 AX·GX 시대를 적극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