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내일 뉴질랜드 현지 연수 프로그램 최종 선발자 발표

서류 심사·면접 절차 거쳐 청소년 10명, 수산계 대학생 6명 선발
7월 27일~8월 21일 총 4주간 뉴질랜드 현지 학교서 교육·문화체험 기회

뉴질랜드 티마루항(사진출처:동원수산)(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2026년 '어촌지역 청소년 대상 어학연수 및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의 최종 선발자를 6월 22일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반이 부족하고 외국어 학습 기회가 적은 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에게 뉴질랜드에서의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산계열 관련 학과 대학생들에게는 현지교육과 직무 연수를 실시해 선진 수산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해수부는 지난 5월 신청 서류를 접수한 대상자에 대해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청소년 10명, 수산계 대학생 6명을 선발했으며, 6월 22일 최종 선발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 결과는 신청 서류를 접수받았던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선발 시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총 4주간) 뉴질랜드 현지 학교에서 교육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서정호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어학 능력과 국제 감각을 키우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이자, 수산계열 전공생들이 미래 수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수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은 양국 간의 교역 확대와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된 협정으로, 2015년 12월 20일에 공식 발효됐다. 2026년 기준 발효 11년 차를 맞이했으며, 양국 간 상품 관세가 대부분 철폐되면서 교역 규모가 발효 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긴밀한 경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