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벽 허문 농식품부 혁신 실험…36명 '혁신 어벤져스' 발대
농식품부, 8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
-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8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순연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8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과 워크숍'을 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는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돼 온 내부 혁신 조직이다.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소통과 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동안 혁신 소모임 활동, 타 기관과의 혁신 네트워킹, 관행 격파왕 선발대회 등을 추진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이끌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웹툰과 브이로그(V-log)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혁신 성과를 친근하게 공유·확산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식품부가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출범한 제8기 혁신 어벤져스는 MZ세대 공무원 28명과 시니어 공무원 8명 등 모두 36명으로 구성했다. 농식품부는 혁신이 특정 세대만의 과제가 아니라는 인식 아래 지난해부터 참여 대상을 MZ세대에 한정하지 않고 시니어 공무원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니어 공무원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결합해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 방안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혁신 어벤져스는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혁신역량 등 3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공직사회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혁신 어벤져스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정부혁신 추진 방향 공유, 우수 혁신사례 발표, 향후 활동계획 설명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혁신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박순연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혁신 어벤져스의 낡은 틀을 깨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