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2일까지 '제12회 북극아카데미' 국내 참가자 20명 모집

북극권 대학(원)생 11명 등 총 31명 참가…북극 정책·국제협력 현안 논의

(해양수산부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북극권 국가 대학(원)생과 우리나라 대학(원)생 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인 '제12회 북극아카데미'에 참여할 국내 참가자를 6월 8일부터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북극아카데미'는 북극권 대학(원)생들과 국내 대학(원)생들이 함께 북극 정책과 국제협력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무료로 운영돼 왔다. 우리나라는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 13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이와 같은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극권 국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제12회 북극아카데미'는 오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 개최되며, 행사에는 북극권 대학(원)생 11명과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될 국내 대학(원)생 20명 등 총 3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국내외 북극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북극 정책, 지속가능한 개발,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며, 우리나라의 주요 연구기관과 해양수산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대학(원)생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의 ‘알림·뉴스-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모집 기간 내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은원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북극아카데미는 미래 북극 협력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의 국제 교류 기반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국내 대학(원)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열린 '제11회 북극아카데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해외 학생들을 한국으로 직접 초청하는 대면 교류 방식으로 재개됐다. 행사에는 7개 북극권 국가 학생 14명 등 총 31여명이 참가해 북극 정책, 지속 가능한 개발, 북극 과학 협력 및 거버넌스, 원주민 권리, 기후변화 대응 등의 학술강의와 부산 신항, 북항 해양수산 현장, 인천 극지연구소(KOPRI) 방문 등의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됐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