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최종금리 어디까지 갈지 모른다…데이터 보며 소통"
금융시장 3.5% 전망에 "그 밑이 될지 위가 될지 몰라"
점도표 3.00% 최빈 속 "인상 속도·상단 모두 데이터로 결정"
- 전민 기자,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전민 이강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기준금리 인상의 최종 수준에 대해 "어디까지 갈지 저희도 모른다"며 금융시장 일각의 '최종금리 3.5% 전망'에 대해 선을 그었다.
신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최종 금리가)3.5%가 될지, 그 밑이 될지, 아니면 더 위가 될지 저희가 모른다"며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를 계속 봐야 하고, 앞으로도 잘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금리 인상과 관련해 "언제 올리느냐, 얼마나 빨리 올리느냐, 어디까지 올리느냐, 이 세 가지를 봐야 한다"며 "이번 점도표를 보면 어느 정도 해답이 보이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금통위원 7명이 각자 3개씩 총 21개의 점을 제시한 이날 점도표에서 6개월 후 기준금리로 3.00%를 꼽은 점이 10개로 가장 많았다. 2.75%는 7개, 3.25%는 2개, 2.50%는 2개였다.
금통위원들의 인식 공유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방향이 무엇인지, 그에 대한 인식은 모두 일치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소수의견에 대해서도 "같은 틀, 같은 의견 하에서의 전략적 차이"라고 설명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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