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급 과잉 양파 소비 촉진 총력…식자재마트서 '1+1' 특판

무안양파 소비촉진 상생캠페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무안양파 소비촉진 상생캠페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급 과잉으로 가격 하락 우려가 커진 양파 소비 촉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22일 경기도 평택시 식자재왕도매마트에서 열린 '식자재마트 연계 양파 특판행사'에 참석해 유통업계와 외식·급식업계,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산 양파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식자재유통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미래소비자행동, 한국부인회총본부,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생산량 증가로 공급이 늘어난 양파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식자재유통협회와 손잡고 오는 31일까지 전국 회원사 31개 식자재마트에서 '양파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국산 양파를 '1+1' 방식으로 판매해 소비자와 외식업계의 부담을 낮추고 소비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외식업체와 급식업체의 주요 공급망인 식자재마트와 협력을 강화해 양파의 대량 소비 기반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지 출하 조절과 수출 확대 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정부 수매·비축 물량 확대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 차관은 "올해 작황 호조로 공급량이 증가한 국내산 양파의 수급 안정을 위해 중만생종 수출 확대 지원 및 정부 수매비축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비자도 제철을 맞은 우리 양파의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