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생활비 줄일 국민 아이디어 찾는다…AI 접목 체감형 정책 발굴

주거·교통·통신 분야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

재정경제부 2026.1.2 ⓒ 뉴스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정부가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주거·교통·통신 등 가계 지출 비중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국민이 직접 생활비 절감 방안을 제안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체감형 정책 발굴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재정경제부는 오는 7월 27일까지 '2026 생활비 경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주거·교통·통신 등 생활비 부담과 직결된 분야다. 재경부는 국민들의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법령 개정이나 제도 개선에만 국한하지 않고 AI 기술을 접목한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를 중점 발굴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앱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이 전화 한 통으로 가장 저렴한 이동 경로나 교통수단을 안내받을 수 있는 'AI 교통 상담 서비스' 등이 제시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친 뒤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총상금 규모는 500만 원이다.

공모전 참여 방법과 세부 일정은 재경부 홈페이지와 생활비 경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