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삼성전자, 파업 절대 있어선 안 돼…협상 통해 문제 해결 지원"

"삼성전자, 세계가 주목…국민 경제 미치는 영향 고려해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2 ⓒ 뉴스1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파업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부는 어떠한 경우라도 원칙 있는 협상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전날 오전부터 이날 새벽까지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026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었으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예정된 총파업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구 부총리는 "삼성전자가 정부의 사후 조정으로도 노사 교섭이 타결되지 못한 데 대해 정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중요한 기업"이라며 "현재의 경영 상황과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사 양측이 원칙 있는 협상을 이뤄내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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