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4월 소비자물가 2.6%↑…상승률 1년9개월만에 최고
- 이철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6% 오르면서, 3월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37(2020=100)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6% 올랐다.
이는 2024년 7월(2.6%)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월별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 1.7% △9월 2.1% △10월 2.4% △11월 2.4% △12월 2.3% 등을 기록했다. 이어 올해 1~2월 각각 2.0%를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세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말 중동 전쟁이 발발하면서 3월 물가 상승률은 2.2%을 기록했고, 지난달에는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지난달 물가는 석유류가 21.9% 상승하며 전체 물가를 0.84%포인트(p) 끌어올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수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상승폭은 2~3월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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