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단체협의회, 울릉도 군장병 대상 '경제 콘서트' 개최
- 이철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경제교육단체협의회가 울릉도에서 근무하는 군 장병들을 방문해 경제 교육을 진행했다.
경제교육단체협의회는 지난 28일 경북 울릉군 울릉군민회관에서 해군 제118전대 장병을 대상으로 경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재무설계와 종잣돈 모으기', '금융사기 피해 방지와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주제로 한 경제특강에 이어 퀴즈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결합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재무관리, 저축, 신용관리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역 이후 경제활동과 노후 대비를 위한 경제 의식 등을 장병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했다.
앞서 협의회는 2024년 4월 해군본부, 재단법인 바다의품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매년 1만명 이상 해군 장병 경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백령도 해병 부대를 방문해 경제 콘서트를 실시한 바 있다.
정태순 바다의품 이사장은 "해군 장병들의 헌신에 대한 보답으로 시작한 경제교육이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며 "앞으로도 해군 장병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제 교육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제 콘서트에 참여한 이준기 일병은 "울릉도라는 지역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와 경제 콘서트를 열어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제와 금융교육이 평생의 경제활동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채영 상병 역시 "막연하게 생각했던 경제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군 생활은 물론 전역 이후에도 나만의 경제생활 원칙을 세워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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