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BI 편입 후 한 달간 외국인 국고채 10조 순매수…결제기준 7.9조

재정경제부. 2026.1.2 ⓒ 뉴스1 김기남 기자
재정경제부. 2026.1.2 ⓒ 뉴스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후 한 달간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 금액이 10조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WGBI 상시 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 5차 회의'를 열고 편입 전후 자금 유입 동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WGBI 편입 이후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는 체결 기준 10조 원, 결제 기준 7조 9000억 원을 기록했다.

재경부는 WGBI 편입을 계기로 연기금 등 장기 보유 성향의 투자가 늘고, 중장기물에 대한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순관 재경부 국고실장은 "4월 한 달간 글로벌 투자자들과 우리 시장 인프라가 서로 호흡을 맞추며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며 "5월 WGBI 편입 비중 상승에 맞춰 금주부터 자금 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경부는 WGBI 상시 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을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외국인 자금 유입 촉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