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바이오·뷰티 산업 R&D·규제 합리화 지원…핵심 성장 동력"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2차 회의…"상생 생태계 조성돼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4 ⓒ 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7일 "바이오·뷰티 산업 연구개발(R&D) 지원, 규제 합리화 등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충북 청주시 소재 이니스트에스티 오송공장에서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2차 회의'를 열고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뷰티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부처와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단체와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업의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건의했다.

구 부총리는 "지금은 기업들이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세계를 선도하는 1등 제품과 서비스로 우리 경제의 파이를 키워야 할 때"라며 "기존 제품과 브랜드에 안주하지 말고 기술·트렌드·소비자 기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연구개발 투자와 품질 안전성을 끊임없이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중소기업·스타트업이 뒷받침하는 상생 생태계가 조성돼야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며 "인공지능(AI) 등 산업 패러다임 전환 시기에는 모두의 성장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했다.

또 구 부총리는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는 기업의 투자와 혁신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 기업, 경제단체가 상시 소통하는 플랫폼"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의식과 해법을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경부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