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재정정보원, 일반국민 재정교육 프로그램 시행…"재정 참여 향상"

오늘부터 부산·광주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재정캠프 진행
6월 일반 국민 대상 이러닝 콘텐츠도 제공…연말 공모전 개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행정안전부 제공) 2023.3.2 ⓒ 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기획예산처와 한국재정정보원은 국민 누구나 국가재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반국민 재정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무원 직무교육 중심으로 운영되던 재정교육을 일반 국민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민의 나라살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재정에 대한 참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처는 이날부터 부산과 광주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재정캠프'를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나라살림에 대한 눈높이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학습과 재정에 대한 기본 학습을 통해 주어진 예산으로 마을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균형 있게 마련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기획처는 오는 6월 일상 속 재정의 역할과 주요 재정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한 일반 국민 대상 이러닝 콘텐츠를 열린재정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합숙 형태의 재정교육 집중 과정과 재정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도 연다.

연말에는 숏폼 영상, 웹툰, 카드 뉴스 등 뉴미디어 형식을 활용해 국민이 직접 재정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국민 주도의 재정교육 문화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기획처 관계자는 "국민이 국가재정을 일상의 배움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교육 커리큘럼을 체계화하는 등 일반 국민 대상 재정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