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인투자용 국채 1800억원 발행…11~17일 청약
5년물 600억·10년물 900억·20년물 300억 발행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재정경제부는 다음 달 개인투자용 국채를 18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 한도는 5년물 600억 원, 10년물 900억 원, 20년물 300억 원이다. 최근 높은 청약률을 고려해 10년물 발행 규모를 전월보다 100억 원 확대했다.
표면금리는 이달에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5년물 3.390%, 10년물 3.710%, 20년물 3.580%)가 적용된다. 가산금리는 5년물 0.2%, 10년물 1.0%, 20년물 1.28%를 각각 추가하기로 했다.
다음 달 발행되는 국채를 만기 보유할 경우 5년물은 3.590%, 10년물은 4.710%, 20년물은 4.860%의 금리가 적용된다.
세전 수익률은 5년물은 약 19%, 10년물은 약 58%, 20년물은 약 158%다.
배정 금액은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 한도 이내일 경우 전액 배정된다.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 한도를 초과할 경우 기준금액(300만 원)까지 일괄 배정한 후,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될 예정이다.
청약 기간은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이며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구입을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는 해당 기간에 판매대행기관(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홈페이지·모바일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에는 2024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발행한 개인투자용 국채를 매입한 투자자의 중도환매가 가능하다. 다만 원금과 매입 시 적용된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돌려받을 수 있으며, 가산금리를 더한 복리 이자와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 등은 받을 수 없다.
재경부 관계자는 "국채 수요 저변 확대, 국민들의 중장기적 노후 자산 형성 지원 등을 위해 개인투자용 국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이 늘어나면 일반 국고채 발행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재원 조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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