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조업 PSI 117…내수·수출 동반 개선 '3개월 연속' 상승
2024년 3월 119 이후 최고치…반도체·자동차 등 대부분 업종 개선
ICT·기계·소재 모두 기준치 상회…바이오·디스플레이는 부진
- 심서현 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국내 제조업의 다음 달 업황 전망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제조업 업황 전망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는 117을 기록하면서 2024년 3월 전망치(119)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내수(125)와 수출(130)이 생산수준(126)과 함께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반면 재고(99)는 기준치 밑으로 내려갔다.
PSI는 기준치 100을 중심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업황이 좋아졌다는 응답이, 0에 근접할수록 나빠졌다는 응답이 많음을 의미한다.
산업연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전문가 130명을 대상으로 175개 업종에 대해 업황·채산성 등을 포함한 수요(내수·수출), 공급(생산·재고·투자), 수익(채산성·제품단가) 여건을 조사했다.
부문별 3월 업황 전망은 ICT부문(129)이 기준치를 상회했고 기계부문(114)과 소재부문(118) 역시 100을 상회했다.
전월 대비로는 ICT부문에서 1포인트(p) 상승에 그쳤지만 기계부문에서 12p 상승하고 소재부문도 8p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78), 가전(125), 자동차(122), 화학(121), 철강(133) 등 업종에서 기준치를 상회했지만, 디스플레이(93)와 바이오·헬스(91)는 100을 하회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자동차(30p), 반도체(17p), 화학(15p), 가전(12p) 등 업종에서 큰 폭 상승이 나타났다.
바이오·헬스(-23p), 휴대전화(-14p), 디스플레이(-7p), 기계(-7p) 등 업종은 하락을 보였다.
seohyun.sh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