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미래 먹거리 바이오…확고한 성장축으로 육성할 것"

총리 주재 '국가바이오혁신위' 출범 앞두고 현장 전문가 간담회
"현장 목소리와 애로 기반해 정책 마련…적극 지원할 것"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총리·재정경제금융관 혁신사례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13 ⓒ 뉴스1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0일 "바이오산업이 우리 경제의 또 다른 확고한 성장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바이오 분야는 미래 먹거리로서 우리가 점차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는 분야"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인공지능(AI) 발전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로 대변되는 반도체 산업이 한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며 전략자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바이오산업 역시 반도체를 이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바이오 분야 전문가 6명과 간담회를 열고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만간 출범을 앞둔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를 대비해 마련됐다. 기존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와 국가바이오위원회를 통합한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재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전문가들이 연구개발(R&D), 인공지능과의 융합, 투자, 데이터, 규제 등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줬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 현장의 애로에 기반한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