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북극항로 관련 항만물류·정책·기술분야 대표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9일 부산항만공사·극지연구소·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홍기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소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신형철 극지연구소 소장(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 극지연구소(KOPRI 소장 신형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 등 4개 기관이 친환경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하는 업무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북극항로와 관련된 항만물류와 정책연구, 기술 분야를 각각 대표하는 4개 기관은 9일 BPA에서 정부의 북극항로 정책 발굴 지원과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4개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북극항로 관련 기술·정보·연구 성과 교류 △ AX(인공지능 전환)·DX(디지털 전환) 기술 및 정책 협력 △국내 물류기업의 북극항로 활용 지원 협력 △친환경 북극항로 국내․외 세미나 및 정책 포럼의 정례 개최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정희 KMI 원장은 "이번 협약은 북극항로가 단순한 잠재 운송로를 넘어, 친환경·디지털 기반의 미래 물류 환경을 준비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북극항로 연구 성과와 국제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 지원과 산업 전략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