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80만 가구에 복지급여 일주일 앞당겨 지급…1.4조 규모

생계·주거급여·장애수당 등 28개 복지급여 조기 지급

보건복지부 전경. (보건복지부 제공)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정부가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생계급여 등 주요 복지급여를 정기지급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지급한다.

보건복지부는 생계급여, 주거급여, 장애수당·장애인연금, 입양아동 양육수당,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등 28개 복지급여를 오는 13일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383만여 가구에 약 1조 4000억 원이 지급된다. 복지부는 수급자들의 명절 준비를 위한 지출로 지역 상권도 활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지자체에 조기지급 계획을 안내하고 문자메시지, 유선 연락,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수급자에게 조기지급 일정을 사전에 안내해줄 것을 요청했다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복지급여 조기지급이 설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현장 체감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