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올해 노인일자리 115만개 제공…'역대 최대'
공익활동형 70.9만개·역량활용형 19.7만개·공동체사업단 6.5만개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올해 노인일자리 115만 2000개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109만 8000개보다 5만 4000개 늘어난 규모다.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70만 9000개, 역량활용형은 19만 7000개, 공동체사업단은 6만 5000개다.
복지부는 건강·소득·교육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1차 베이비붐 세대의 경력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인역량활용형 일자리를 중점 확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88만 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참여자는 교육을 거쳐 거주지와 경력, 개인 의사를 반영해 근무 분야와 장소가 결정된다. 혹한기에는 대설·한파 시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실내 대체 활동을 진행한다.
노인역량활용형은 취약계층의 수요가 많은 돌봄, 안전, 환경 등 분야에 집중 배치된다.
특히 유치원 시니어 돌봄사 500명이 투입된다.
실버카페, 도시락 제조 등으로 운영되는 공동체사업단은 초기 투자와 인프라 지원을 확대하고, 사업 안정화를 위한 성장 지원 컨설팅 대상도 130개에서 156개로 늘린다.
취업·창업형 일자리 24만 6000개는 연중 수시 선발하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사회와 인공지능 시대에 노인의 역할은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며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보전 차원을 넘어 신노년세대의 경험과 생애 경력이 충분히 활용되는 맞춤형·가치창출형·숙련형 일자리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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