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80년대생 과장 대거 발탁…최연소 86년생
행시 47회 총괄과장·53회 과장 등장…전체 과장의 20% 새 얼굴
경채 출신 과장 발탁…여성 과장 비율 30.6%로 역대 최고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재정경제부가 2일 출범과 동시에 과장급 인사를 단행하며 1980년대생 젊은 인력을 대거 발탁했다. 1986년생 최연소 과장이 탄생했고, 총 17명의 신임 과장을 임용하며 성별과 경력보다는 역량과 전문성을 중시한 인사를 단행했다.
재경부에 이날 따르면 배경화 다자금융과장, 김현영 녹색전환경제과장 등 1980년대생 7명이 새롭게 과장 보직을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재경부 내 1980년대생 과장은 총 24명으로 늘었다. 최연소 과장 타이틀은 1986년생인 유예림 전략투자지원과장(행시 52회)이 차지했다.
재경부는 새롭게 출범한 조직에 혁신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젊고 유능한 인력을 주요 과장 보직에 전진 배치했다.
임혜영 민생경제총괄과장, 황경임 전략경제총괄과장 등 행시 47회 출신의 첫 총괄과장이 배출됐다.
김현영 녹색전환경제과장, 최정빈 연금보건경제과장, 배경화 다자금융과장 등 행시 53회를 포함해 전체 과장급의 20%에 해당하는 17명이 이번 인사를 통해 처음으로 과장 보직을 맡게 됐다.
이와 함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경력채용 출신 인재들도 과장으로 발탁됐다. 박혜수 인재경영과장(특채 50회)과 구교은 경제협력과장(특채 52회) 등이다.
이번 인사로 재경부 내 여성 과장 비율은 30.6%로 지난해(24.4%)보다 크게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재경부는 부처 출범 즉시 소관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개편·신설된 전략경제총괄과와 인공지능경제과, 국채시장과 등 17개 주요 부서에 과장을 우선적으로 배치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부처 출범 직후 국정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성과 업무 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를 등용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민생경제 회복, 초혁신 선도경제 전환 등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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