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하반기 청년인턴 수료식 개최…"'청년 AI 한글화'로 역량 강화"
기재부, 지난 2023년부터 청년인턴 프로그램 운영…올해 74명 채용
구윤철 "기재부에서의 경험 어떤 조직에서도 통용될 자산 될 것"
- 심서현 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기획재정부는 29일 세종시에서 '2025년 하반기 기재부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재부에 따르면 기재부는 청년들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의 관점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상반기(3~7월) 25명, 하반기(9~12월) 49명 총 74명을 채용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민 인공지능(AI) 한글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부내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친 AI 활용 능력 이론·실습 교육과 AI 활용 챌린지(경진대회)를 진행해 교육 내용 및 실무 활용도 측면에서 청년인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재부는 청년인턴에게 △보고서 작성 교육 및 실습 과제 수행 △금융권 공공기관 현장 탐방 △근로자 권리 교육 △APEC 재무장관회의 업무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수료증과 함께 우수 인턴 10명에게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하며 "기재부에서의 밀도 높은 일 경험은 향후 어떠한 조직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값진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웰메이드(Well-made) 인턴십' 모델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eohyun.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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