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월 통화안정증권 7조원 발행…경쟁입찰 6.2조원
12월 발행 계획 대비 3000억 원 확대
- 이강 기자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한국은행은 다음 달 7조 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달보다 3000억 원 많은 수준으로, 91일물 발행 물량은 3000억 원 축소됐지만, 2년물 발행 물량이 4000억 원 확대된 영향이다. 3년물과 모집 발행액도 각각 1000억 원 늘었다.
한은은 경쟁입찰로 6조 2000억 원, 모집 방식으로 6000억~8000억 원을 발행한다.
다음 달 20일에는 2조 원 규모의 통안증권 중도환매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은은 채권시장 상황 및 공개시장 운영 여건에 따라 발행 규모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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