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WB, 글로벌 디지털 지식센터 개소식…"개도국 개발 지원"

WB 한국사무소 산하에 설립…국내 기업·기관과 협업 기대

기획재정부 전경 (기획재정부 제공) 2020.11.23/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1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호텔에서 세계은행(WB)과 공동으로 '세계은행 글로벌 디지털 지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WB는 한국의 검증된 디지털 전문성과 자체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글로벌 지식센터 설립 국가로 한국을 선택했다.

지식센터는 WB 내 유일한 디지털 싱크탱크로 한국사무소 산하에 설립된다. 개도국의 디지털 분야 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분석, 기술지원, 정책 권고, 역량강화 및 교육, 파트너십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개도국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전자정부 활성화, 디지털 경제 전환 촉진을 집중 지원한다.

기재부는 지식센터 설립을 통해 우리 기업·기관이 WB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한국에 디지털 산업은 고속 성장 과정에서 중진국 함정에 빠지지 않게 해준 핵심 동력 중 하나였다"며 "한국의 경험을 세계은행을 통해 전 세계와 나눔으로써 각국이 자신만의 디지털 성공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