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미실시…"재정 여건 등 고려"

다음달 10~16일, 개인투자용 국채 중도환매 신청 가능

ⓒ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에는 지난해 6~11월 발행한 개인투자용 국채를 중도 환매할 수 있으며, 한도는 총 7166억 원이다. 다만 원금과 매입 시 적용된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돌려받을 수 있으며 가산금리를 더한 복리 이자,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 등은 받을 수 없다.

중도환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0일부터 16일까지며,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중도환매를 희망하는 개인투자용 국채 보유자는 해당 기간에 판매대행기관(미래에셋증권)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홈페이지・모바일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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