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아세안+3 재무차관 회의…"CMIM 발전 방향 논의"

기획재정부 전경 (기획재정부 제공) 2020.11.23/뉴스1
기획재정부 전경 (기획재정부 제공) 2020.11.23/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오는 26~27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아세안+3(동남아시아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국들은 세계 및 역내 경제동향과 정책 대응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발전 방향 등 금융협력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할 계획이다.

기재부에서는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우리 경제 상황과 새정부 정책 방향을 회원국들과 공유할 계획"이라며 "재원 구조 방식 변경 등 CMIM 실효성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