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해외 우수 한식당 7개소 신규 지정
-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17일 싱가포르, 미국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한식당 7개소를 우수 한식당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제는 한식의 품질 및 서비스, 위생관리, 한국산 식재료 사용 등 한식문화 확산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27개 항목을 중점 평가해 총 7곳을 선정했다.
지정 식당은 △싱가포르 내음, 서울레스토랑, 엄용백 △LA 바루, 대도식당, 수원갈비 △파리 순그릴 샹젤리제 등이다.
지정된 한식당에는 지정패 수여와 함께 홍보 콘텐츠 제작으로 국내외 홍보 확대, 식재료·식기류 구매 지원 등 특전이 제공된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우수 한식당 지정제가 전 세계 한식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해외 우수 한식당을 2030년까지 100개소로 적극 확대해 한식 경쟁력 제고와 케이(K)-푸드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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