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태광산업 세무조사…태광 "정기 절차, 성실히 임하겠다"
- 이철 기자,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이철 박주평 기자 = 국세청이 섬유·석유화학 기업 태광산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서울 태광산업 본사에 직원들을 보내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로 알려졌다.
그러나 태광 측 관계자는 "당초 주요 계열사들 세무조사가 예정돼 있었고, 이번 조사는 정기적인 절차의 일환으로 알고 있다"며 "태광그룹 각 계열사는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투명·성실한 자세로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국세청 관계자는 "세무조사 관련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