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근로·자녀장려금 체험수기 공모…총 상금규모 1000만원

11월17일까지 접수…총 20편 선정·대상 상금 200만원
수상작 e-book 제작·홍보 활용…총장관상 포함 시상

(국세청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국세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근로·자녀 장려금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다. 공모 주제는 △장려금 수혜자의 생활 속 어려움 극복 사례 △신청·수급 과정의 에피소드 △장려금 사용 사례 등이다. 응모 대상은 2025년에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받은 수혜자와 가족이며,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사실관계 검증과 심사를 거쳐 총 20편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대상 1편(200만원), 금상 3편(각 100만원), 은상 6편(각 50만원), 동상 10편(각 20만원)으로, 총상금은 1000만원 규모다.

수상자는 오는 12월 15일 국세청 누리집에서 발표되며, 수기 작품집은 전자책(e-book) 형태로 제작돼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근로·자녀장려금이 열심히 일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복지세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