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성수품 '사상 최대' 공급…추석 민생대책 조만간 발표"

"거시경제 관리, 미시 정밀 목표 선정 조화 이룰 것"
"이달 세법 시행령 조기 개정…AI대전환·초혁신경제 바로 액션"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9.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세종=뉴스1) 전민 임용우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추석 성수품 공급을 최대로 확대하는 등 추석 민생 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8월의 경우 소비자물가가 1%대였지만, 9월에는 2%대가 예상된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어 "추석 성수품 공급을 사상 최대로 확대하고, 할인 지원도 정부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대한 늘려 물가를 안정시킬 것"이라며 "취약계층이 어렵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대책을 담은 추석 민생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책 목표와 관련해서는 "단기적으로는 경기 대응, 민생활력, 생활물가 등 '매크로 매니지먼트'(거시 경제 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거시 관리만 해서는 성과가 나지 않으므로 '마이크로 타기팅'(미시 목표 선정)을 해서 조화를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시경제 관리에 대해서는 "22일 이부터 민생소비 쿠폰 2차 지급 등을 통해 경기 흐름 반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세법 시행령도 국가전략기술에 AI와 자율주행 추가,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중과 제외 등을 담아 10월에 조기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시 목표와 관해서는 "가용가능한 모든 재원을 총투입해 성과를 단시간 내에 내지 않으면 기술변화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도저히 따라가지 못한다"며 "AI 대전환 아이템 15개와 초혁신경제 15대 과제에 대해서 주관부처 장관들이 추진계획을 선정하고 10일 논의해 바로 액션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