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알리·테무 직구 애용…카드 해외 사용액 1년새 6.5%↑

해외여행 줄었지만 직구 늘어…중국 직구액 25% '쑥'

(자료사진)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우리나라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이 1년 전보다 7%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분기(4~6월)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금액은 55억 2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3% 증가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5% 늘어났다.

한은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가 감소했음에도 카드당 해외 사용액이 늘어나고 중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가 증가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말했다.

내국인 출국자 수는 올해 2분기 676만 7000명으로, 1분기 779만 7000명에서 13.2%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 구매액은 13억 5000만 달러에서 15억 5000만 달러로 뛰었다. 특히 중국에 대한 온라인 직구액은 10억 4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4.3% 급증했다.

2분기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금액은 37억 9000만 달러로 전분기보다 38.2%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더. 기존 최고치는 지난해 4분기의 33억 8000만 달러였다.

icef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