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중·고교생 대상 '청소년 경제캠프'…"시장경제 원리·지식 학습"
- 송송이 기자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기획재정부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전국 고등학생과 중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경제캠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제캠프는 나라키움 태안정책연수원에서 2박 3일간 총 6회(고등학생 3회·중학생 3회) 진행된다. 실습·게임·토론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주가 된다.
고등학생 캠프는 소득 창출·운용·금융 등 자립적인 경제주체로서 갖춰야 할 실용경제 지식을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달 8~10일, 다음달 7~9일, 11~13일에 걸쳐 총 3회 진행된다.
중학생 캠프는 합리적 선택, 효율성, 교환 등 기초적인 시장경제 원리를 학습한다. 이달 28~30일, 이달 31일~다음달 2일, 4~6일에 걸쳐 3회 진행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제캠프 대상을 초등학생 및 대학생·일반으로 확대하고, 경제교육 유관 공공·민간기관과 협업해 더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는 등 경제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ark83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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