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랑 너무 달라요"…5월 아파트 소비자상담 급증
5월 소비자상담 5만906건…전년比 16.8%↑
- 이철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지난달 아파트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모델하우스와 실물 간 차이가 크다는 불만이 많았다.
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상담은 5만 906건으로 전년 동월(4만 3584건) 대비 16.8%(7322건) 증가했다.
지난달 상담 다발 품목은 △항공여객운송서비스(1106건) △이동전화서비스(1077건) △의류·섬유 (1066건) 등 순이었다.
항공여객운송서비스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 항공권 취소 시 환급이 지연되는 등 계약 관련 상담이 많았다.
이동전화서비스는 사업자가 계약조건을 이행하지 않는 등의 계약 관련 상담 및 유심(USIM) 해킹 사고 관련 상담이 주로 진행됐다.
의류·섬유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수개월, 길게는 수년째 배송과 환급을 받지 못했다는 상담이 많았다.
전년 대비 상담 증가율은 △아파트 140.0%(392건) △신용카드 110.6%(343건) △인터넷교육서비스 107.0%(337건) 등의 순으로 높았다.
아파트는 모델하우스와 실제 시공물의 차이가 크다는 상담이 많았다. 신용카드는 발급 요청하지 않은 카드가 배송 중이라는 스미싱 피해 관련 상담이 대부분이었다.
인터넷교육서비스는 사업자의 갑작스러운 파산 선언과 연락두절 등으로 인한 환급 관련 상담, 강의 구독 후 중도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상담이 있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거래내역, 증빙서류 등을 갖춰 '1372소비자상담센터'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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