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교육네크워크, 인텐스랩과 청년구직자 취업컨설팅 '맞손'
AI기반 맞춤형 일자리 발굴 ㈜인텐스랩과 MOU
이옥원 이사장 "사회적 취약계층 신용위기 적극 지원"
-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사단법인 미래경제교육네크워크는 ㈜인텐스랩과 11일 청년 구직자에 대한 진로 탐색 및 채용 서류 클리닉, 면접 기법 등 각종 취업 관련 코칭·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텐스랩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이력서 관리와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주는 스마트 솔루션 업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구직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이 신용카드 재단과 함께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했다.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최근 금융 연체와 채무조정 신청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적인 신용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출범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SOS119 신용상담센터'를 개소했다. 민간 자율로 출범한 최초의 신용상담센터다.
이옥원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이사장은 "올해 2000명 이상에게 5000회 이상의 상담을 실시해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구제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 위기 초기에 건강한 금융 생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 자율로 사회적 신용위기에 대응하는 최초의 신용상담센터를 오픈한 만큼 성공적인 운영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함은 물론, 앞으로 이 같은 민간의 지원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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