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총재 'BIS CGFS-CPMI 전문가 회의' 참석

6일 일본 도쿄행…한국 경제 설명 간담회도 개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뉴스1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국제결제은행(BIS) 글로벌 금융시스템 위원회(CGFS)-지급·시장인프라 위원회(CPMI) 전문가 회의에 CGFS 의장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해 오는 6일 출국한다.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가 참석하는 BIS CGFS-CPMI 회의는 일본은행(BOJ) 주최로 오는 7일 도쿄에서 열린다.

이번 전문가 회의는 '지급시스템 발전 및 금융안정(Payment system developments and financial stability)'을 주제로 하며, 주요 중앙은행과 학계, 민간 금융기관 소속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이 총재는 CGFS 의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전문가와 함께 최근 지급 시스템 발전이 금융 안정과 글로벌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정책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출장 중 현지 금융계 인사와 간담회 등을 갖고 한국 경제 상황과 정책 대응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icef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