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리사이클 섬유 개발에 352억원 투입…"친환경 전환 지원"
12일 사업설명회 개최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폴리에스터 복합섬유의 F2F(Fiber To Fiber) 리사이클 핵심 기술개발사업'에 329억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들의 친환경 섬유소재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섬유 수요기업들은 2030년부터 리사이클 섬유 등 친환경 섬유를 100% 사용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유럽연합(EU) 등은 섬유산업에 대한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산업부는 현재 폐기되는 섬유‧의류 가운데 가장 큰 비중(40~50%)을 차지하는 폴리에스터 복합소재를 새로운 섬유소재로 재생하는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국비 40억원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35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관련 산업 공고는 산업부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산업부는 오는 12일 코드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섬유 리사이클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순환경제 기조로 빠르게 재편 중인 글로벌 섬유패션 시장을 공략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섬유 업계의 친환경 전환 노력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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