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재활용 업계와 해외 진출 발판 마련
한국환경공단·대영기업 등 5개 기업과 업무협약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한국환경공단, 회수‧재활용업계 5개 기업과 해외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대영기업, ㈜미주자원, ㈜대한실업, ㈜알엔텍, ㈜인천리사이클링 등이 참여했다.
유통지원센터와 기업들은 선진화된 국내 자원순환체계를 활용해 수원국 등 해외지역의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과 처리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바둥군 등 생활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지역을 위해 국내의 회수‧재활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체계를 구축하는 등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자원순환의 중심기관인 공단, 센터와 산업계인 회수‧재활용 회원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글로벌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며 "한계에 봉착한 국내 자원순환 산업의 돌파구 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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