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제] 기준금리 3.5% 동결 유력…취업자 수 증가 이어갈까

12일 한국은행 금통위…3월 고용동향도 발표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빈 상가 등으로 한적하다. 2024.3.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12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지난해 1월부터 이어진 기준금리 3.50%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3.1%)은 지난 2월과 3월 두 달째 3%대를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가계대출 증가세까지 꺾이지 않으면서 금통위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낮추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통계청은 12일 '3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2월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 이후 36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지난해 12월(28만5000명)과 올해 1월(38만명)까지 2개월 연속 늘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월(32만9000명) 들어선 다시 줄어들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선 취업자 수가 29만7000명, 50대에선 8만4000명, 30대에선 7만1000명이 각각 늘었다. 반면 20대에선 2만9000명, 40대에선 6만2000명 각각 감소했다.

일부 연령층에서 취업자 수가 감소하긴 했지만 물가·내수 등 다른 경제지표와 달리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고용이 증가세를 이어갈지가 관심사다. 특히 인구 감소로 취업자 수가 감소한 40대와 20대 고용 지표가 반등할 것인지 주목된다.

11일에는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를 공개된다. 국가결산은 정부의 한해 회계연도를 마무리 절차인 만큼 지난해 국가부채와 재정수지 등의 지표가 나올 예정이다.

같은 날 기재부는 '월간 재정동향 4월호'를 발표한다. 3월 재정동향에선 올해 1월 국세수입이 취업자 수 증가, 금리 상승 등에 힘입어 1년 전보다 5조7000억 원 증가했다.

이에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도 8조300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s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