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시공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사전 오픈 행사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쌍용건설은 2월 준공과 그랜드 오픈(Grand Open)을 앞둔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Royal Atlantis Resort&Residences)의 사전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발주처와 호텔 주관으로 지난 20~22일 3일간 진행한 사전 오픈 행사에는 호텔 객실 투숙 외 수영장, 수상 스포츠, 워터파크인 Aquaventure, 최고급 식당 이용 등 다양한 사전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또 2018년 이후 첫 콘서트를 개최한 비욘세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행사에는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김기명 쌍용건설 대표이사가 공식 초청인사로 참석했다.

쌍용건설이 시공한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는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 팜 주메이라 인공섬에 44층 초특급 호텔 3개 동 795객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 동 231가구 규모의 초대형 시설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5년 12월 당시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인 두바이투자청(ICD)기 발주했다. 쌍용건설은 주관사로 벨기에 베식스와 함께 12억5400만달러 규모로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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