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장, UN 아·태지역 통계 회의 참석…"우수 경험 전수"
16일, 일본 총무성 차관 만나 양자협력회의 재개 등 논의
- 손승환 기자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한훈 통계청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통계청장을 만나 통계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한 청장은 이날 일본 치바에서 열린 제18차 유엔아태통계연수소(UNSIAP) 집행이사회 및 제17차 통계기관장 관리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논의했다.
UNSIAP 집행이사회는 사업 계획에 대한 회원국의 의사 결정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아태지역 통계기관장들이 모이는 정례회의로 지난 12일부터 4일간 열린다.
한 청장은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차장을 포함해 각국 통계청장과 만나 아·태 지역 통계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아태지역 디지털 변화 가속화를 위한 정보고속도로 사업(AP-IS)의 데이터 분야를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AP-IS는 올해 채택된 아·태 지역의 디지털 연결과 디지털 기술 및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사업이다.
한 청장은 "한국 통계청이 지난 5월 UNSIAP 이사국에 재선출된 것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선진적 통계작성 경험을 공유해 아태지역의 통계발전에 지속해서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태지역에 한국 통계청의 우수한 통계작성 경험을 전수하고 일본 등 역내국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통계 선진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 청장은 오는 16일 야마시타 테츠오 일본 총무성 사무차관 등 일본 통계 관계자들을 만나 한일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아태지역 통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자협력회의 재개하고 이를 통계기관장급 회의로 격상 및 정례화하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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