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LG생건·아모레퍼시픽 '대리점 갑질' 여부 조사
화장품 업종 실태조사…혐의 포착
- 이철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국내 화장품 업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양사가 대리점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대리점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리점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화장품 업종의 대리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대리점이 본사로부터 부당한 거래정지, 계약 해지, 납품물량 축소, 반품 제한 등 불공정거래행위로 피해받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공정위의 이번 조사는 실태조사 결과로 일부 혐의를 포착한 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과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