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재산 17억원…유명희 본부장은 8100만원 줄어
[재산공개]성 장관 부동산 재산 3억원 늘어…이호준 실장 14억원 토지 신고
- 박기락 기자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해보다 2억5000만원 증가한 17억9600만원을 올해 재산으로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공개한 '2021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성 장관의 총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장녀의 재산을 합쳐 17억9782만원이다.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아파트의 공시지가 상승과 장남의 오피스텔 전세(임차)권 획득이 부동산 재산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성 장관은 배우자와 함께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주공아파트(10억1000만원)을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배우자는 서울 종로구 무악동에 아파트 임차권(7억5000만원), 장남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오피스텔 임차권(1억45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해 15억9400만원이었던 성 장관은 부동산 재산 규모는 올해 18억9600만원으로 늘었다.
배우자 차량으로 성 장관은 2009년식 그랜저(450만원)와 2017년식 G80(32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성 장관 명의로 된 2억3600만원을 포함해 배우자 장남, 장녀 등 총 5억44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000만원 정도가 늘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해보다 8100만원이 줄어든 18억5300만원을 올해 재산으로 신고했다. 유 본부장은 지난해 전세 10억원 규모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나와 14억1700만원 규모의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로 입주했다. 또 같은 기간 배우자가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아파트 전세권(1000만원)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 장녀, 차녀를 모두 합쳐 17억1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 차관은 충남 부여 일대에 상속을 통해 받은 1억원 규모의 임야 및 밭과 함께 배우자와 공동 명의의 경기도 과천시 아파트(11억4900만원)를 소유했다.
이호준 산업부 기조실장은 작년보다 2000만원이 감소한 21억2000만원을 올해 재산으로 신고했다. 그는 경기도 평택시 청룡동과 광주 북구 용전동 일대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14억원 규모의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파트와 아파트 임차권, 근린생활시설, 상가임차권 등의 건물 재산도 10억8300만원에 달했다.
이밖에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지난해보다 4억1700만원이 늘어난 26억9800만원을,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1억1000만원이 증가한 15억2600만원을 신고했다. 같은 기간 나승식 무역투자실장은 4400만원이 줄어든 8억2000만원을, 강명수 무역위 상임위원은 6억2400만원이 증가한 29억4300만원을 올해 재산으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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