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의경 신임 식약처장…의약정책 전문 '젊은피'

의약 규제·정책 분야 정통…62년생 '50대 여성'

8일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임명된 이의경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 교수.(청와대 제공) 2019.3.8/뉴스1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8일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발탁된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학과 교수는 사회약학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이자 50대 '젊은 피'로 평가 받는다.

1962년생인 이 처장은 서울 계성여고를 졸업해 서울대 약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거친 뒤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약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올해 57세로 아직 50대이며, 류영진 전임 식약처장보다 3살이 어리다.

이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장과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회장을 지내는 등 정부 출연 연구기관에서 연구활동을 한 경험으로 정책 관련 지식을 풍부히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이 외에도 국제의약품경제성평가학회 코리아챕터 회장,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자체규제심사위원회 위원 등을 거치면서 의약품 규제와 관련해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처장은 주로 신의료기술 경제성평가와 관련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의약품 정책·규제와 관련한 이슈를 사회과학 이론과 방법론에 따라 분석해 학계의 인정을 받아 왔다.

성균관대 약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학과장과 사업단장을 맡으면서 대학원 운영을 이끈 경험도 있다. 앞서 숙명여대에서는 임상약학대학원 교수를 지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 처장은 사회약학 및 의약품 정책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라면서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연구활동으로 축적한 전문성을 토대로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 의약품과 의료기기 시장의 관리체계를 개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62년생 △서울 계성여고 △서울대 약학과 △미국 아이오와대 약학 박사 △숙명여대 임상약학대학원 교수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회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장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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