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기요금 납기일 6월부터 인터넷으로 변경
- 민지형 기자

(세종=뉴스1) 민지형 기자 = 6월부터 전기요금 납기일을 인터넷으로 변경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에는 요금 납기일을 변경하려면 직접 한국전력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만 가능했다. 소비자 편익을 높이려는 조치다.
2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사이버 지점 전기요금 납기일 선택제 시스템'을 개발해 한달여간 시스템 테스트를 거친 뒤 6월부터 인터넷 납기일 변경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한국전력은 1월1일부터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로 전기요금 청구서를 수령해 자동이체로 납부하는 고객은 매달 5, 10, 15, 20, 25일과 마지막 날짜 등 6일 중에서 자유롭게 날짜를 선택해 요금을 내도록 전기공급약관을 개정한 바 있다.
변경 전에는 지정납기일 또는 납기일로부터 5일이 지난날 등 2일 중에서 선택해야 했다.
해당 조치로 자금여건에 맞춰 납기를 선택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의 불편은 일부 해소됐지만 납기일 변경 방법이 까다롭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에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인터넷으로도 납기일 변경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소비자 편익제고를 위한 전기요금 수납제도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mjh@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