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 추진
- 백승철 기자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가 글로벌 해운·항만 환경변화에 맞춰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16~’20)을 수립한다.
대상 항만은 전국 60개 항만 중 국가관리 무역항 14개, 지방관리 무역항 15개, 국가관리 연안항 2개, 지방관리 연안항 18개 등 총 49개로 올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다.
이번 수정계획에서는 글로벌 허브항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성과를 평가하여 실질적인 고부가가치 종합물류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선박 대형화 추세에 맞추어 항로 및 수심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화물수요에 맞게 항만기능을 재조정해 운영 중인 항만을 활성화시켜 나가는 방향을 추진하게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계획수립 과정에서 항만이용자, 관련업계, 학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수정계획을 확정하고 2015년 말 고시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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