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위해제품 시중 유통 차단' 국표원, 전국 지자체와 협력 강화
공무원 100여명 참석 '제품안전관리 공무원 직무 워크숍' 개최
-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전국 지자체와 올 하반기부터 공동으로 불법·위해제품 단속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표원은 29일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달 서울 파르나스에서 전국 지자체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국자치단체 제품안전관리 공무원 직무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불법·위해 제품의 수거·판매중지 등에 대한 지자체의 명령 처분과, 사업자의 제품 수거 등 이행력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이행점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워크숍은 제품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 역량 제고와 국표원-지자체 간 유기적인 소통·협력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김상모 국표원 제품안전정책국장은 "신기술·융복합 제품의 확산과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 등 환경변화에 대응해 불법·위해 제품의 시중 유통 차단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해 제품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자체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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