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철강업계, EU CBAM 대응 논의…수출 애로도 공유
산업부, 제2차 실물경제 현장 점검회의 개최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대한상의에서 철강기업의 수출·투자 애로를 점검하고 정부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차 실물경제 현장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산업부, 철강협회,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창원특수강, 넥스틸 등 주요 철강기업이 참석해 올해 철강 수출·투자 전망과 기업별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기업들은 올해 세계 경기 둔화로 철강수요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글로벌 탄소규제의 본격화로 수출여건이 더욱 녹록지 않은 만큼 정부와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 미국 등에 대한 철강재 수출쿼터 및 각국의 수입규제 등 무역장벽이 철강재 수출·투자의 주된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고 정부의 조속한 대응을 요청했다.
정부는 올해 철강기업의 수출 및 투자 노력에 대한 마중물 지원으로서 2000억원 규모 탄소저감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와 인력양성 사업, 금융지원, 무역장벽 적극 대응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EU CBAM 등 무역장벽에 대한 통상 대응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통상환경 변화에도 우리 철강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 중"이라며 "글로벌 탄소규제가 본격화되는 올해의 대응이 미래 철강산업 경쟁력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만큼 기업의 적극적 투자와 수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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