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아세안+3 회의 참석…'식량안보 강화' 논의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2차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에 참석해 식량안보 강화를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아세안과 한·중∙일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가국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도(APTERR)와 아세안+3 식량안보 정보시스템(AFSIS)의 진행 상황과 협력전략에 따른 9개 농림분야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참가국들은 한국과 일본이 최근 3년간 7000톤의 쌀을 지원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보는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농식품 공급망의 교란과 기후변화로 인해 식량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가 역내 식량안보를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고 있다"며 "식량안보, 기후변화 대응, 농가소득 제고 등 3가지 분야에서 아세안+3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회의에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를 통한 쌀 지원 지속과 라오스에서 추진 중인 전략작물 생산 예측시스템 구축사업을 다른 아세안 국가로의 확장도 약속했다.

또 농식품부는 역내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시설 구축과 농업기술 보급, 교육‧훈련 등에 대한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다음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는 2023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