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 "개성공단기업에 경협보험금 반납자금 지원"
- 민지형 기자
(세종=뉴스1) 민지형 기자 = 현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획 국정감사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긴급 안정자금을 신용대출해서 이를 통해 보험금을 낼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기업들이 업무를 재개할 때 보험금 반납에 어려움이 있지만 보험금 반납기간을 연장하거나 이자를 줄여주기는 기금 자체의 규정상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만약 안정자금으로 충분하지 않을 경우 보험금 반납을 위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근저당권을 은행에 이행해 도와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협보험금 문제로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던 김현미 민주당 의원은 기재부가 중재안을 낸 만큼 증인 신청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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