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제6회 해양플랜트 서비스 경진대회' 개최…10월7일부터 접수

전국 대학(원)생 5~10인 팀 구성…KRISO 전문가 맞춤 가이드 지원
심해공학연구센터서 본선 발표 및 수조 모형시험 평가 거쳐 최종 선정

(해양수산부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함께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6회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부유식 해양플랜트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송·설치하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다. 최근 친환경 해양 에너지 및 자원 개발 확대에 따라 부유식 해양 구조물의 안전한 운송과 정밀 설치 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참가팀은 해양구조물을 해상 목적지로 예인·운송하는 방법과 해상크레인 작업 시 안정적 위치 유지 및 안전·효율적 설치 방법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구조물의 운송 경로를 다양하게 구성해 도전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참가팀은 구조물의 이동 방향과 예인 방식을 조합하고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탐구하며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작, 실현, 보완으로 이어지는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석사과정 이하)으로, 5~10인의 팀을 구성해 10월 7일부터 11월 1일까지 KRISO 누리집에 공지된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창의성, 논리성, 적용 가능성 등을 평가해 15개 본선 진출조를 선정한다. 선정된 조는 본선 준비 기간 동안 KRISO 전문가의 맞춤 지도와 온라인 세미나, 연구실 체험 등의 지원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본선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KRISO 심해공학연구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장 발표와 수조 모형시험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이 수여되며, 그 외 수상팀에게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상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서정호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하며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을 이해하고 협업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미래 해양산업을 이끌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이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의 운송, 설치, 시운전, 운영, 유지관리, 개조, 해체 등 전 주기를 포함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말한다. 이 분야는 해양플랜트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을 창출하며, 최근 친환경 해상풍력 및 노후 설비 해체 수요 증가로 미래 해양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bsc9@news1.kr